제 주변의 지인들은 90프로 정도 양력 생일을 지내고 있지만, 10프로 정도는 음력 생일을 지내고 있습니다. 음력 생일일 경우 양력과 다르게 변환을 해서 확인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양력 날짜는 2021년 4월 2일입니다. 음력 날짜는 며칠인지 아시나요? 우리는 흔히 양력 날짜를 보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음력이 며칠인지는 보통 생각하지 않게 되죠. 하지만 간혹 지인 혹은 어르신들의 생신이 음력일 경우에는 이맘때 즈음인데~ 하면서 달력을 뒤적거리거나 혹은 양력에서 음력으로 날짜를 변환하여 확인을 하곤 합니다.
양력과 음력은 무슨차이가 있기에 이렇게 서로 날이 다른 걸까요? 양력과 음력에 대하여 알아보고, 양력과 음력의 변환하는 방법의 순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양력이란 무엇일까?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을 양력이라고 하며, [태양력]이라고도 합니다.
태양력의 기원은 이집트이며,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을 1년의 시간으로 만든 달력입니다.
1년은 365일 이라고 알고 계시죠? 하지만, 실제로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365.24일입니다. 365.24일을 365일로 줄여서 달력을 만들었습니다.
윤년에 대해서 들어보셨죠? 바로 이 0.24일의 오차를 해결하기 위하여 매 해 2월은 28일까지로 줄이고, 4년에 한 번씩은 2월을 29일로 만들었는데 이때 4년에 한 번씩 2월이 29일이 되는 해를 윤년이라고 한답니다.
1년은 365일이 맞지만, 4년에 한번씩 366일로 만들어 지구가 태양을 도는 시간을 맞춰주는 것이죠.
음력이란 무엇일까?
달이 지구를 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을 음력이라고 하며, [태음력]이라고도 합니다.
태음력은 달이 차고 기우는 시간을 한 달의 시간으로 만든 달력입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조선시대까지 음력 달력을 사용하였으며, 1896년 1월 1일부터 고종의 명으로 태양력의 달력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음력은 달이 차고 기우는 시간인 한 달을 29.5일입니다. 음력 달력을 확인해보면 29일과 30일이 번갈아가며 나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텐데요. 이렇게 1년을 보내고 나면 총 354일이 됩니다. 양력인 365일과 11이나 차이가 나게 되는데, 지속적으로 11일씩 차이가 나게 되면 날짜와 계절 또한 맞지 않게 되어 19년 7윤법(19년에 총 7번의 윤달을 넣어준다.)을 사용하여 그 오차를 해소합니다.
양력과 음력 변환하는 방법.
양력과 음력을 변환하는 방법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다음이나, 네이버 등의 포털사이트를 접속하셔서 [달력]이라고 검색 후 [양음력]을 클릭해줍니다.
[양력-> 음력] [음력-> 양력] 중 원하시는 것을 선택하시고, 변환하시려는 날짜를 선택해주신 후 [변환] 클릭하시면 완료입니다.
변환을 완료하시게 되면 변환한 음력 날의 경우에는 해당 날짜가 윤달인지 평달인지까지도 확인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양력과 음력에 대해 알아보고 변환하는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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